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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주위 시선과 슬럼프 때문에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10월 1일 방송된 SBS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박세리가 출연했다.동행복권파워볼

골프선수 박세리는 IMF 당시 세계무대에서 쾌거를 올리며 온 국민에게 희망을 준 난세의 영웅. 박세리는 당시에 대해 “많은 기억은 없는데 확실히 달러에 대한 환율이 굉장히 차이가 난 건 알았다. 어렸을 때 기억하기는 700원, 800원 아래였는데 IMF가 터지고 나서 환율이 2000원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98 US 여자 오픈 우승 당시 해저드에 빠진 공을 양말을 벗고 들어가 멋지게 살려낸 모습은 TV 광고로도 쓰이며 대한민국을 감동시킨 역사에 남은 명장면. 박세리도 그 영상에 “난 아직도 저 장면 보면 눈물이 난다”며 “안 날만도 한데 계속 난다. 한 번에 성공한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으니까. 보이지 않을 뿐. 주마등처럼 그동안 했던 게 정말 많이 지나갔던 것 같다. 너무 잘 아니까 자꾸 올라오는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화려한 성공에 뒤따랐던 박세리의 남모를 고충이 드러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현재보다 더 과격한 취재 방식을 보이는 기자들에 시달리며 병상에서도 취재 카메라에 그대로 얼굴을 내보내야 했고, 박세리는 그 영상을 보며 “저 때 정말 아팠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박세리를 향한 각종 소문들 역시 박세리를 힘들게 했던 것들 중 하나. 박세리는 “누가 박세리 턱 깎았는데 자기 아는 의사에게 했다나 별의 별 말이 많았다. 찾아서 두 번 다시 저 짓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박세리에게 대놓고 “지금까지 만나본 연예인 중에 이상형은?” “박찬호 선수가 프러포즈한다면?”이라고 질문을 하며 끊임없이 누군가와 엮는 시도를 했다.

그런 가운데 골프 성적이 안 좋아졌을 때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성적이 안 좋아졌다는 말이 돌았다. 박세리는 “선수하는 동안 꾸준히 있었다. 남자친구는. 언론에 이야기해도 굳이 안 내더라. 있는 게 어때서. 대놓고 이야기 하는데”라고 회상했고 선미는 “남자친구 유무와 상관없이 성적이 좋았던 건데”라며 공감했다.

2004년부터 2년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슬럼프가 시작됐고 박세리는 “말이 2년이지 갈 방향을 잃는다”며 “슬럼프를 대비해가며 연습했다. 어제의 내 모습이 오늘 너무 다른 거다. 내 생활이 전혀 다른 게 없는데 갑자기 온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세리는 부상으로 인해 쉬어가며 재정비의 기회를 얻었고 2006년 LPGA 맥도날드 챔피언십 우승했다.

박세리는 “그 때를 당시 생각하면 내가 서 있어야 할 곳이 정말 싫었다. 천만다행인 건 부상 때문에 못한 것. 원하든 원치 않든 그 시간이 주어졌다. 그 시간에 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됐고 뒤돌아보면서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왔지 생각하면서 작은 것에 대한 것들을 감사하기 시작하니까 달라지더라”고 슬럼프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박세리는 동양인 최초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10 마지막 우승 뒤 골프를 시작한지 27년만인 2016년 그린을 떠났다. 박세리는 “슬럼프가 없었다면 더 성숙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배운 게 많았다. 운동선수만 오는 게 아니다. 나를 알아가는 힘들고도 긴 시간이지만 어느 누구든 필요하고 가져야할 시간 같다”고 말했다.

또 박세리는 은퇴 후 유튜버, 예능인 변신에 대해서 “운동선수들 특히 여자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은퇴하고 나서 다른 걸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리즈시절을 묻는 질문에는 “잠깐 고민했다. 지금부터해도 괜찮나. 정말 그런 것 같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 전 과정은 성장하기 위한 시간이었고 지금부터가 리즈시절 같다”며 비디오의 제목을 ‘세리 굳세리’로 정했다.

박세리는 “그동안 참 잘했다 좋았다는 의미도 있고 앞으로도 굳이라는. 한 번씩 자신에게 칭찬해줄만 하지 않냐”고 자평했다. (사진=SBS ‘선미네 비디오가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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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된 양세형이 블랙핑크 지수 편파방송을 펼쳤다. 덕분인지 역대 최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를 찍었고, 32분 만에 애호박 300개가 완판됐다.파워볼사이트

10월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화천 애호박 라이브 방송이 펼쳐졌다.

블랙핑크 지수가 SNS로 홍보한 덕분에 라이브 방송 전부터 7천명이 접속했다. 지수는 양세형 PD에게 실제 색과 비슷해 보이는 필터 적용법을 알려줬고 덕분에 양세형은 라이브 방송 3번 만에 새로운 필터를 사용했다. 백종원이 “지수야 잘 가르쳐줘”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그동안 잘 나왔다. 오늘 날씨 때문에 그런다”고 변명했다.

이들이 오늘 팔아야 할 화천 애호박은 300개. 백종원은 화천 애호박으로 호박전을 부치는 법을 알려줬고 지수가 도왔다. 양세형은 지수가 호박전을 부치는 장면만 집중적으로 촬영했고 김희철은 “백종원 형님 잡지도 않는다”고 한탄했다. 유병재도 “브이라이브다”며 사심폭발 편파방송을 꼬집었다.

김동준은 양세형에게 “앵글에 너무 사심이 가득하다고. 백선생님 어디 계시냐고”라고 시청자 반응을 전했고 그제야 양세형은 백종원과 지수 투샷을 잡았다. 백종원은 애호박을 채 썰어 부침개를 만드는 레시피도 전수하며 “뒤집는 기술을 지수가 할 거다. 지수가 실패하면 다시 할 거다”고 지수에게 뒤집기 미션을 줬다.

지수는 “이렇게 큰 건 안 해봤다. 달걀프라이는 해본 적 있긴 한데”라며 긴장했고, 양세형이 “어떤 마음으로 뒤집어야 할까요?”라고 묻자 미리 약속한 대로 “이 전이 마지막처럼”이라고 블랙핑크의 노래 ‘마지막처럼’을 응용 센스 폭발했다. 이번에도 양세형은 사심 폭발했고 여기에 지수가 한 번에 뒤집기 성공하자 흥이 더 올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소외된 유병재는 “20분 째 우리에게 안 온다”고 한탄했고 김희철도 “우리 카메라 감독님들에게 미안하다. 우리가 할 게 없다. 양피디가 안 와서. 저기 왜 저렇게 신났냐. 양피디 미쳤네. 우리와 온도차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덩실덩실 춤까지 춘다”고 불만 폭발했다.

드디어 유병재의 시식 차례가 되자 그제야 양세형이 유병재를 찍었고, 지수를 보기 위해 접속한 해외 팬들은 유병재를 향해 “who is this man?”이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후 이즈 디스 맨? 지수 보러 온 외국 팬인가봐. 코리안 코미디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방송이 계속되던 가운데 32분 만에 애호박 300개가 완판 됐다.

애호박 완판 후에도 백종원은 애호박 소비 촉진을 위한 쿡방을 계속했고 접속자가 6만 1천명까지 나오며 맛남 라이브방송 신기록을 찍었다. 백종원은 애호박 고추장찌개까지 만들었고 농벤져스가 함께 애호박 요리 먹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블랙핑크 지수 덕분에 화천 애호박이 세계로 홍보됐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충남 예산 사과 살리기와 함께 예산의 남자 정준호가 농벤져스 막내로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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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비록 나훈아, 유산슬, 김호중, 송가인은 없어도 ‘2020 트롯어워즈’는 충분히 풍성했다. 선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대화합의 축제가 한바탕 펼쳐졌다.파워볼대중소

1일 오후 8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트로트 시상식이다. 트로트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그랑프리쇼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제3의 트로트 부흥기를 이끈 TV조선이기에 가능한 추석 선물이다. 일찌감치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사회를 맡는다고 알려졌고 ‘미스터트롯’ 출연진을 비롯해 남진, 주현미, 장윤정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도 출연을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전날 KBS 2TV가 2020년 한가위 대기획으로 나훈아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편성했는데 전국 시청률 29.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 때문에 나훈아의 포스에 ‘2020 트롯어워즈’가 밀리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나훈아는 없어도 평생 라이벌인 남진이 굳건히 존재했고 공로상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데뷔 61주년을 맞이한 이미자가 엔딩 무대를 장식할 땐 후배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대단한 선배들과 막강한 후배들 사이 굳건한 장윤정도 돋보였다. 그의 존재 자체만으로 선후배들은 든든했다. 트로트 제2의 부흥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기에 심사위원 특별상이 아깝지 않은 포스였다.  

특히 ‘미스터트롯’ 톱6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는 시상식 자체를 즐겼다. 무대마다 일어나서 춤추며 환호했고 3부 오프닝은 트로트를 한편의 뮤지컬로 엮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찬원 ‘사랑은 나비인가봐’, 정동원 ‘나는 열입곱살이에요’, 장민호 ‘당신’, 영탁 ‘몰래한 사랑’, 김희재 ‘너무합니다’, 임영웅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는 10무대 부럽지 않은 볼거리를 안겼고 이들이 다 같이 ‘오빠만 믿어’를 부를 땐 전국민의 코로나19 시름이 다 날아갔다. 

비록 이날 시상식에는 트롯100년 가왕상을 받은 나훈아와 여자 신인상과 여자 인기상을 거머쥔 송가인이 불참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트로트 부흥기에 한몫했던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과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도 없었다. 

하지만 이미자, 남진,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 장윤정, 하춘화, 주현미, 조항조, 진성, 김혜연, 금잔디, 김용임, 신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조정민, 김수찬, 김다비, 숙행, 나태주, 류지광, 신인선, 황윤성이 채운 ‘2020 트롯어워즈’는 충분히 꽉 찼다.  

/comet568@osen.co.kr

[스포츠경향]


메이저리거(MLB)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호흡을 맞춘다.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도 코치로 동반 출격하기 때문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최근 “‘트롯 전국체전’을 앞두고 주요 관련자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며 “그 중 예능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야구선수 출신의 김병현도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사이의 감칠맛 나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트롯 전국체전’에 집중하기 위해 행사에 불참하는 등 이번 오디션에 ‘올인’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김병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대 이상을 활약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관련 정황을 확인하고자, 김병현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김병현은 관련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을 비롯해 제주 고두심, 서울 주현미, 경기 김수희, 강원 김범룡, 충청 조항조, 전라 남진, 경상 설운도, 글로벌 김연자 등이 감독진으로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8인 8색의 감독과 MC 그리고 코치진들의 참가자들의 개성있는 무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OSEN=전미용 기자] 김동준이 블랙핑크 지수에게 탕웨이를 닮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지수에게 탕웨이를 닮았다고 말하는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당번을 두고 젠가 게임을 시작했다.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긴 후 형재 팀의 양세형 차례가 돌아왔고 양세형은 “나 게임 신이야”라며 당당히 나섰지만 젠가가 손을 대기도 전에 무너져 좌절했다. 다음날 아침 양세형은 “지수가 매운 라면 좋아한다고 하니까 엄청 매운 라면을 만들어야겠다. 자극적인 거 못 먹었으니까”라며 극강의 매운 애호박 라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병재와 함께 매운 애호박 라면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고민 끝에 청양고추 20개를 넣고 고추기름과 본인만의 히든 소스인 후춧가루로  넣었다. 이어 시래기 만두까지 넣어 라면을 완성했다. 라면 맛을 본 양세형은 얼얼한 맛에 “음.. 만족해”라며 뿌듯해했다. 

김희철은 라면을 먹으러 가는 도중 “얼마나 라면을 맵게 했길래 매운 냄새가 여기까지는 나는 거야”라며 당황해했고 백종원 역시 “냄새 쥑인다. 무서운데”라며 이야기했다. 김희철은 지수에게 “너 정말 매운 거 괜찮겠어?”라며 걱정했고 지수는 괜찮다며 미소지었다.

라면이 완성되자 맛을 본 백종원은 “매운데 맛있다”며 감탄했고 지수 역시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매운 거는 싹다 넣었다. 후추도 넣었고 청양고추 20개가 들어간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준은 라면을 먹다가 “뒤통수를 딱 때린다. 골 때리는 라면이다”라며 매운 맛에 놀랐고 백종원은 눈물을 흘렸다. 

그와중에도 지수는 “면도 꼬들꼬들하고 맛있다. 저는 괜찮다”라면서 라면을 계속 먹었다. 이에 백종원은 “네가 1등이다”라며 맵강자로 등극했다. 김동준은 라면 먹는 지수를 보며 “탕 웨이 닮았다”고 말했고 지수는 “데뷔 초에 들었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어디서 낯이 익더라 했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백종원을 보며 “형님은 강아지를 닮았다고 인터넷에 떴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애호박을 이용해 형재 팀과 김스 팀이 애호박 라타투이와 로제 쏙파게티를 만들었고 백종원과 김동준은 형재 팀과 김스 팀 요리를 맞추기 위해 고민했다. 

김스 팀의 지수는 백종원이 물어보는 질문에 “애호박”이란 대답만 되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희철이 형이 양식을 선택한 게 의외다”라고 이야기했고  김희철은 “라타투이가 양식이었어”라며 무리수를 뒀다. 결국 백종원은 로제 쏙파스타를 김스 팀이 만들었고, 형재 팀이 애호박 라타투이를 만들었다고 정확히 맞혔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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